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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앤드류의 [프리웨이] 초판본을 샀다

프리웨이

나는 드로우앤드류 채널의 애청자이다. 서점에 갔다가 드로우앤드류 님의 신간 [프리웨이]의 초판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사버렸다. 초판 한정 이벤트와 선물이 들어 있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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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초판 에는 책의 맨 뒷장에 이런 쿠폰북이 들어있다. 행운의 숫자와 이벤트에 응모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는 QR코드가 쿠폰의 뒷면에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드로우앤드류와 함께하는 피크닉"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명만 참석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로켓 드로우 전국 어디든 갑니다"로 단 3명만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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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을 구매했으니 일단 이벤트부터 응모했다. 행운을 기대해 본다.

책을 구매한 당일, 그리고 다음 날 QR코드를 찍고 이벤트 응모를 시도한 두 번 모두 계속 오류가 나서 되지 않길래 이미 응모기간이 끝난 줄 알았는데, 나중에 시도해 보니 잘 되었다. 아마도 운영시간이 있는 건가...(?) 싶었다. 저녁에 시도하니 응답이 없다고 나왔는데, 낮에 시도하니 오류 없이 잘 신청됐다. 혹시라도 나처럼 오류가 나는 분들은 4월 14일까지이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 보길! 그리고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여 이벤트에 응모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하기...

 

드로우앤드류의 팬이라 책을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초판본을 구매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해 보면 좋을 듯하다.

 

초판 한정 이벤트 응모 기간4월 14일 (일요일) 23:59분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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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나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는 드로우앤드류가 직접 쓴 "Create Your own Sunshine" 캘리그래피 스티커도 초판에만 들어있다.

 

 

 

자유로운 삶의 방식 [프리웨이]를 찾아서

프리웨이프리웨이

초록색과 파란색이 그러데이션 된 색감의 표지 디자인.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 "프리웨이(Free Way)"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예쁜 표지 디자인이다.

 

 

프리웨이프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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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는 4가지의 큰 주제를 담고 있다.


돈, 시간, 관계, 비교에서 벗어나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 위에 서기

고민, 걱정, 불안, 콤플렉스와 같은 내면의 결핍을 오히려 나의 무기로 만들기

스스로를 움직이고 발전시키는 나를 위한 자기 계발

나만의 가능성을 향해 무한히 뻗어나가며 성장하기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드로우앤드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작을 통해 항상 전달하는 메시지는 나 다운 것, 자신만의 색깔을 지키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우리 모두가 내면에서 항상 바라는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프리웨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드로우앤드류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계속 나온다.

사진 속 영상의 모습은 드로우앤드류가 5년 전 처음으로 업로드한 영상이라고 한다.

별거 아닐 수 있는 10분짜리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가 이루어낸 성과들을 보면, 나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우선 공을 던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 앞에서 너무 많은 생각, 걱정, 고민들을 하곤 한다. 깊은 생각은 내려놓고 일단 공을 던져보는 것이 때로는 우리가 내야 할 가장 큰 용기일 수 있다. 그 뒤의 일들은 어찌어찌 펼쳐진다. 일단 공을 던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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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이 연달아서 찾아오던 시절, 사고로 인해 망가진 드로우앤드류의 차의 모습이다.

이 사고로 인해 차는 폐차를 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면서 그저 즐겁게, 밝게 살아왔을 것 같은 드로우앤드류도 알고 보면 성공이 있기 전에 각종 시련과 고난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시련과 고난에 주저앉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이러한 그의 태도가 가장 큰 배울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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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30대 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벌고 있는 드로우앤드류라면 멋진 외제차, 명품 등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예상외로 드로우앤드류는 그런 것들에 관심 같지 않는 소박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외제차, 명품,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소비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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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왜 이런 소비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게 된 소비분석.


드로우앤드류는 경험과 배움, 건강을 위한 것들에는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소비, 유행을 좇아하는 소비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명품, 비싸고 값진 물건들을 갖는 것은 분명 즐거운 경험이다. 하지만 이런 지출을 하기 전에는 이것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인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영향을 받아 갖고 싶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은 꼭 필요하다.

 

소득이 많아짐에 따라, 예전보다 덜 고민하며 값비싼 물건들을 점점 더 쉽게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한번 늘어난 소비습관은 생각보다 줄이기가 쉽지 않다. 비싼 물건들에 관심을 두다 보면 언제나 그보다 더 좋고 비싼 것들, 사고 싶은 것들이 계속 나타난다. 계속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진다. 늘어난 소비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득을 얻어야만 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나의 진정한 즐거움보다는 소득을 늘리는데 급급한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에 빠지기 전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프리웨이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는 것은 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드로우앤드류 채널을 보는 동안 세진 PD는 누구일까 궁금했었는데, 드로우앤드류의 12년 지기 친구이다. 세진 PD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드로우앤드류를 찾아와 솔직하게 그의 모습이 부럽다고 고백하여 함께 일하게 된 일화가 있다. 서로 가르침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프리웨이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해보자!

의외로 사람들은 솔직하게 말하는 인간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된다.

부러움을 인정하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러움을 느끼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내가 부러워하는 것들을 나침반 삼아서 나만의 길을 찾으며 하나씩 시도해 보면 된다.

 

 

[프리웨이] 표지디자인이 결정된 일화

프리웨이

"자유로 향하는 길목에 선 표지판"이 그려진 표지에는 이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의 일화가 있다.

 

이 표지 디자인이 결정되기 전에 드로우앤드류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표지디자인의 시안을 올리고 투표를 진행했다. 나도 그의 채널을 애청하는 "그린이" 이기에 이 투표에 참가했었다.

 

 

 

프리웨이프리웨이프리웨이


이렇게 3가지의 표지디자인 중 투표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지금의 표지가 결정되었다!!


색감과 디자인이 조금씩 변경되어 최종적으로 나온 표지디자인은 정말 예뻤다:)

나는 구불구불, 자유롭게 펼쳐진 "프리웨이"의 글자 디자인이 예뻐서 1번 표지에 투표했었지만, 자유로 향하는 길목에 선 표지판이 중앙에 배치되어 완성된 지금의 디자인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주제가 여러 가지의 다른 디자인으로 표현된 모습과 표지디자인이 결정되는 출판 과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로우앤드류 님의 팬으로서 신간의 표지디자인 결정에도 참여하며, 마치 그와 함께 표지를 만들어가는 일원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과정이 재미있었다. 이렇게 자신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그의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그를 더욱 빛나게 해 준다.

 

 

 

 

프리웨이
사진 출처: 드로우앤드류 유튜브 채널

표지에 있는 표지판이 어디서 왔나 했더니... 드로우앤드류 님이 미국에 있던 시절 직접 찍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넣은 것이라고 한다!!

 

 

 

사진 출처: 드로우앤드류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drawandrew

 

드로우앤드류

너를 어디든 데려다줄 자유로운 삶의 방식

www.youtube.com

 

 

 

[프리웨이]를 향해 가는 중인 당신에게


한강뷰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사무실과 미국에서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처음 접한 드로우앤드류. 자유롭고 당당해 보이는 그의 모습은 워라밸과 경제적인 자유를 갖춘 그사세. 부러움 그 자체였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시도하며 살고 있는 그의 여유로운 태도에서 금수저겠지, 그래서 미국 유학을 다녀왔겠지 하는 지레짐작이 먼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책을 통해 그가 전하는 메시지와 그에 대해 알게 될수록 이런 편견, 지레짐작은 곧 사라졌다.

 

 

드로우앤드류는 단순히 "운이 좋아서 성공한 사람", "선천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었다.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시도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성공한 "운이 좋은 사람", 평범한 나와는 다르게 "뛰어나고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용기를 가지고 하나씩 시도해 본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 대다수의 사람들과 다른 점을 굳이 꼽으라면 "시도를 했다"는 점만이 다를 뿐이다. 그리고 시도가 "다른 누군가를 모방하려 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장점, 색깔을 녹인 시도였다"는 것뿐이다.

 

어려움 하나 없어 보였던 밝은 모습의 그 또한 모든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 터무니없는 어려움과 시련을 경험한 사람이었다. 술을 마셔야만 겨우 잠들 수 있었던 시절, 아무도 만나기 싫고, 빛을 보는 것조차 싫어서 창문을 다 닫고 장롱에 들어가 있었던 어두운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어려움을 통해 "주저앉기", "정체된 채로 머물기"라는 선택지보다는 "어려움을 통해 성장하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모든 것을 바쳐가며 일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버려졌던 경험은 오히려 회사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겠다는 강력한 열망을 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미 일어난 불행한 일들을 불평하거나, 나에게 없는 것들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불행을 초연하게 바라보는 태도, 내가 가진 것들 안에서 삶을 즐기는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경험들을 쌓아나갔다.

 

드로우앤드류의 전작인 [럭키드로우]를 통해서도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지만 이번 책 [프리웨이]를 통해 그에 대해 한층 더 알게 되었고, 잘 나가는 그의 모습이 마냥 부럽기보다는 나도 내 안에 감춰진 나다움을 찾기 위한 용기를 더 내보고 싶어졌다.

 

채널이 10, 20, 30.... 60만을 넘어 어느새 7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서, 점점 더 커져가는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고민하며 자신의 길을 그려나가는 중인 드로우앤드류. 그의 모습을 길잡이 삼아 많은 사람들도 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시도를 시작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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